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이승우(사진=헬라스 베로나)

[엠스플뉴스]
이승우(19, 헬라스 베로나)가 다시 교체 명단에서 출격을 대기한다.
베로나와 라치오는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베로나의 홈구장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 A 6라운드 일전을 갖는다.
이적 후 4경기 연속 22인 대기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다시 선발에서 제외된 이승우다. 지난 8월 31일 이후 이승우는 지난 베로나의 리그 4경기에서 모두 선발 제외됐다.
하지만 최근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고, 베로나 페치아 감독 역시 이승우의 상태를 눈여겨보고 있는 만큼, 언제든 이승우의 프로 데뷔는 펼쳐질 수 있다.
또한 베로나는 현재 2무 3패로 아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채 18위에 랭크돼있는 만큼, 전술 변경 가능성도 열려있어 이승우의 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봄직 하다.
베로나는 이날 4-3-3 포메이션으로 라치오를 상대한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베테랑 공격수' 파찌니가 선봉에 선다.
베로나와 맞붙을 라치오는 현재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세리에 A 7위에 올라있다.

김다빈 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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