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런 헤인즈 (사진 = KBL)
애런 헤인즈 (사진 = 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애런 헤인즈(서울 SK) - 28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공헌도 46.4

첫 경기에서 득점보다 팀플레이에 집중했던 헤인즈가 이날 경기선 주득점원의 면모를 선보였다. 화이트와 함께 뛴 2,3쿼터에 득점을 몰아치며, 상대 외인 선수와의 득점 대결서 우위를 점하게 했다. 특히, 팀이 3점 차로 쫓기던 경기 종료 12초 전엔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지켜냈다.

2. 레이션 테리(울산 현대모비스) - 27득점(3점슛 4개) 15리바운드 공헌도 35.0

팀 동료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부진하면서 홀로 고군분투했다. 테리는 상대 지역방어를 무력화시키며, 전반에만 19득점 8리바운드를 몰아넣었다. 그러나 자신에게 공격이 집중되면서, 턴오버도 5개나 범했다.

3. 테리코 화이트(서울 SK) - 24득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공헌도 32.8

화이트는 1쿼터부터 외곽포를 가동하며, 감각을 예열했다. 2,3쿼터에도 각각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외곽을 책임졌다. 이날 SK는 3점슛 10개를 성공시켰는데, 그 중 절반을 화이트가 넣었다. 화이트는 전 경기 25득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0+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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