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루니와 웨인 루니 (사진 = 더 선)
콜린 루니와 웨인 루니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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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하룻밤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던 웨인 루니(에버턴)가 이혼은 피했지만 아내에게 완전히 용서받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0월 18일(이하 한국 시간) 루니의 아내 콜린 루니(이하 콜린)가 루니를 집에 남겨둔채 가족 휴가를 떠난다고 전했다.

콜린은 다음 주 세 명의 아들과 바베이도스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하지만 이 여행에 웨인 루니는 포함돼 있지 않다. 콜린은 그녀의 부모님과 아들 세 명만을 데리고 달콤한 휴가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

콜린의 측근에 따르면 콜린은 "아직 루니를 믿지 못한다. 그를 혼자 남겨두고 싶지 않지만 함께 휴가를 가는 것은 더 싫다"라며 강한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콜린이 집을 비우고 휴가를 떠날 때 마다 사건이 터졌다. 가장 최근 음주 운전 사건이 터졌을 당시 동승자가 여자였던 것이 밝혀져 이혼 위기를 겪었으며 그 이전 휴가에서는 한 차례 도박 사건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매체는 콜린이 그에게 남편 역할은 바라지 않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아빠 역할만을 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콜린은 자신의 일과 넷째 아이 출산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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