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 트레이너 (사진 =인스타그램)
박지은 트레이너 (사진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운동하는 여자'는 남자들에게만 인기가 많다?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지은 트레이너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허리 둘레 22.5인치, 엉덩이 둘레 37인치의 콜라병 몸매를 가진 박지은. 하지만 그녀 역시 몸꽝+저질 체력으로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평범한 여성이었다. 20대 초반부터 약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운동과 다이어트를 반복해 지금의 라인을 완성했다.

그녀가 강조하는 운동법은 여성과 남성의 운동법이 달라야한다는 것이다. 여성이 원하는 몸과 남성이 원하는 몸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남녀의 횟수와 자극점에 차이가 있어야한다.

여성의 아름다운 라인을 위해 그녀가 추천하는 여성 운동은 바로 스쿼트다. 박지은 역시 하체 비만 고민이 컸지만 그녀를 하체 비만의 고민에서 벗어나게 해준 운동이 스쿼트이기 때문이다. 지방을 대신해 근육이 적절히 자리 잡히면 다리가 날씬해보이며 허리까지 얇아보이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라인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의 뻔한 스쿼트가 지루하다면 변형 동작이 추가된 스쿼트로 운동 효과를 키울 수 있다. 기본 스쿼트에 점프하는 동작을 더하면 힙업 효과까지 배가된다. 유산소성 동작을 추가해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스쿼트 자세에 앞으로 킥 동작을 추가한 프런트 킥 스쿼트도 있다. 기존의 스쿼트 동작에서 발 뒤꿈치에 힘을 주면서 일어서는 동작과 동시에 한쪽 무릎을 펴면서 앞으로 쭉 뻗으며 내리는 동작인데 이 자세를 통해 힙업과 함께 복부 지방 제거 및 복근까지 챙길 수 있다.

완벽한 힙업으로 W라인을 완성한 박지은 트레이너의 일상 속 운동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박지은 트레이너 (사진 = 인스타그램)
박지은 트레이너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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