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라틀리프(사진=KBL)
리카르도 라틀리프(사진=KBL)

[엠스플뉴스]

'데일리 BIG3'는 공헌도 수치를 기준으로 가장 높은 3명의 선수의 활약상을 정리한 코너입니다.

1. 리카르도 라틀리프(서울 삼성) - 24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공헌도 38.46

라틀리프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이날 라틀리프는 로드 벤슨 등을 상대로 연속 더블 더블 기록을 38경기로 늘렸다. 하지만 접전 끝에 팀이 83-92로 패하는 바람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로드 벤슨(사진=KBL)
로드 벤슨(사진=KBL)

2. 로드 벤슨(원주 DB) - 18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공헌도 37.49

DB의 골밑에는 역시 벤슨이 있었다. 벤슨은 라틀리프와의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DB의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벤슨이 골밑에서 잘 버텨준 덕에 DB는 삼성을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3. 두경민(원주 DB) - 21점 5어시스트 공헌도 30.28

두경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벤슨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준 가운데, 두경민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3점슛 세 개를 성공시킨 두경민은 어시스트도 다섯 개를 기록하는 등, 팀 동료들을 살리는 플레이에서도 빛을 발했다.

국재환 기자 shoulda88@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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