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울산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이종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현대모비스는 12월 10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3라운드 홈경기서 82-72로 승리했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서 "예전까진 홈경기 성적이 좋았는데, 올해엔 유독 안 좋다. 팬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실점이 많아진 부분에 대해선 "센터 포지션이 약하다보니 골밑에서의 실점을 많이 허용하는 점이 요인인거 같다"고 말하면서, "이종현이 외국인 선수와 경쟁을 하다 보니, 많이 힘들어한다. 잘 적응하고 있지만, 좀 더 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선 "체력적인 문제가 가장 걱정이다. 무엇보다 부상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박정수 기자 pjs12270@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