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모델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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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14연승을 기록한 날, 경기보다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여성팬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멘체스터 시티는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뜨거웠던 맨체스터 더비가 맨시티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더비를 더욱 뜨겁게 달군 맨유의 미녀 팬이 경기의 진정한 승자로 떠올랐다. 카트리나 마리나라는 덴마크 여성은 맨체스터 더비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은 마리나가 단 해시태그들을 타고 전세계 전역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맨체스터 더비를 기다리던 팬들은 그녀의 외모에 감탄했고 SNS 계정 속 마리나의 사진을 퍼날랐다. 팬들이 그녀의 계정을 찾아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던 중 한 팬이 그녀에게 맨체스터 더비를 결과를 물었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맨시티가 2-1로 이길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했다.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카트리나 마리나 (사진 = 인스타그램)

마리나는 해당 사진 외에도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업로드 해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고있다.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와 맨시티 모두 응원한다. 두 팀의 유니폼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할 때도 자주 입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의아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라며 처음 그녀가 SNS를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현재 모델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 SNS 속 팔로워들의 관심은 고마울 따름이다. 마리나는 "팔로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뒤 유니폼 컨셉의 화보 제안이 더 늘었다. 축구를 즐기며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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