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미녀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엠스플뉴스] 작고 가녀린 체구와 인형같은 외모로 격투기 링 위에선 미녀 격투기 선수가 화제다.

동남아 지역의 사건 사고를 다루는 일간지 '바이럴 포 리얼'은 1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여성 격투기 선수 리카에 대해 보도했다.

이제 갓 20살이 된 리카는 필리핀-일본 혼혈로 선수가 되기 전 모델로 활동했다.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리카는 최근 방콕에서 MMA 데뷔를 펼쳐 또 다른 미녀 선수의 탄생을 예고했다.

리카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통해 외모 못지 않은 실력을 공개했다. 그녀의 가장 큰 무기는 마샬 아트를 접목한 자기 방어 자세다. 필리핀에서 마샬 아트를 처음 익힌 그녀는 이를 통해 종합격투기에 입문하게 됐고 선수로 전향한 뒤로는 이를 완전히 습득해 본인만의 무기로 장착했다.

여성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여성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작고 귀여운 외모 덕분에 '타이니 돌(tiny doll)'이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리카는 고등학생 때부터 격투기 선수를 꿈꿨다. 어려서부터 모델일을 했던 그녀지만 경기 중 눈이 멍들더라고 전혀 개의치 않았다.

여성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여성 격투기 선수 리카 (사진 = 인스타그램)

'최고의 공격은 방어'라는 소신을 가진 리카는 데뷔전에서 초크로 상대방을 제압해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리카는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격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이 됐다. 외모 뿐만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