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선수 안인선 (사진 =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선수 안인선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 머슬 마니아. 지난 9월에 열린 머슬 마니에서 미즈 비키니 톨 부문 1위를 수상한 안인선은 훤칠한 키에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안인선은 한국을 넘어 세계 대회에서도 아름다운 신체를 인정받았다. 지난 11월 1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골든 너겟호텔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커머셜모델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그녀는 지덕체를 모두 갖춘 피트니스 선수로 반전 매력을 뽐냈는데 2016년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에서 수상했으며 현재는 서강대학교 심리학 강사로 활약 중이다. 오전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오후에는 머슬 선수로 변신하는 그녀에겐 24시간이 모자르다.

아름다움과 지성 그리고 건강한 육체의 조화를 몸소 실천하는 안인선. 건강한 육체와 신체를 겸비한 아름다운 여성이 되기 위해 운동으로 자신의 신체 컴플렉스인 어깨와 등을 극복해 더욱 건강해졌다.

신체 비율에 비해 어깨가 좁고 등 근육이 덜 발달됐던 그녀는 대회 준비를 하는 동안 어깨라인과 등 근육에 집중했다. 기존의 어깨 지방 위에 근육을 올리고 등에 근육을 더하자 비율이 훨씬 좋아졌다. 근력을 통해 훨씬 더 균형잡히고 여성스러운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안인선은 운동으로 극복해낸 자신의 단점을 이야기하며 등 근육과 예쁜 어깨라인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덤벨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을 소개했다.

어깨 라인과 팔 라인은 매끄럽게 만들 수 있는 운동으로 양 손에 각각 덤벨을 든 상태에서 팔을 쭉 펴고 다리는 어깨너비 만큼 벌린 다음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는 쉬운 동작이다. 이어 어깨 힘을 사용해 양 팔이 수평이 되도록 어깨 높이까지 올려 3초 정도 정지한 후 다시 준비 자세로 돌아오면 1세트가 끝난다.

이 때 팔을 내리고 올리는 동작에서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시행하면 근육이 섬세하게 자극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이 외에도 헬스장에서 기구와 함께 할 수 있는 '시티드 로우' (머신에 앉은 다음 발을 지지대에 고정시킨 뒤 상체를 굽히는 자세), '랫 폴 다운' (광배근을 발달시키기 위한 운동) 등을 소개했다.

아름다운 외모, 건강한 정신, 탄탄한 몸매. 지덕체를 모두 행하며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난 안인선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모아봤다.

피트니스 선수 안인선 (사진 =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선수 안인선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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