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니 보차드 (사진 = 인스타그램)
유지니 보차드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딸의 비키니 화보를 본 아빠의 남다른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출신의 섹시 테니스 선수 유지니 보차드는 지난 15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비키니 화보를 본 아버지의 쿨한 반응을 공개했다.

영화배우 못지 않은 화려한 미모와 탄탄한 바디라인에 실력까지 모두 겸비한 보차드는 최근 미국의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Sports Illustrated swimsuit, 이하 SI)와 비키니 화보를 촬영했다.

보차드의 비키니 화보 영상 (사진 = 인스타그램)
보차드의 비키니 화보 영상 (사진 = 인스타그램)

보차드는 SI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을 자신의 아버지에 공유했다. 이에 아버지는 "멋진 동영상이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는 말로 답장을 남겼다. 이에 보차드는 멋쩍은듯 웃어보였고 아버지는 "딸의 비키니 화보를 보고 이런 말 하는 게 조금 우습긴한다. 하지만 매우 멋진 작품이다. 네가 자랑스럽다. 잘했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보차드와 아버지의 대화 내용 (사진 = 트위터)
보차드와 아버지의 대화 내용 (사진 = 트위터)

보차드는 아버지와의 대화 내용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공유했고 쿨한 반응으로 자신의 비키니 화보를 감상해준 아버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딸의 비키니 화보를 보는 아빠의 심정이란 어떨까", "저렇게 쿨할 수가", "내가 아빠라도 자랑스러울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화보는 보차드의 두 번째 비키니 화보였다. 보차드는 "첫 촬영보다 훨씬 수월했다. 훨씬 덜 긴장됐고 첫 번째 촬영에서는 느끼지 못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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