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사진 = 인스타그램)
에일리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가수 에일리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일리는 18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 무대에 올라 배희관 밴드와 함께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검정색 프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에일리는 파워풀한 목소리와 능숙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보여줄게'를 열창한 뒤 배희관 밴드와 함께 故신해철의 '그대에게'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에일리와 함께 무대를 꾸민 배희관 밴드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편견과 차별을 깨는 메시지가 담긴 곡들을 다수 발표했다.

에일리와 배희관 밴드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에일리와 배희관 밴드 (사진 = 방송 화면 캡쳐)

에일리는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힘 있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각종 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유 앤드 아이', '손대지마', '너나 잘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초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수록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돌파해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올라있으며 OST 여왕으로 등극했다.

당당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의 여왕이 된 에일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에일리 (사진 = 인스타그램)
에일리 (사진 = 인스타그램)

'why 人'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인물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코너 입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