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미나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엠스플뉴스] 구구단 강미나가 연기돌로 우뚝 섰다.

강미나는 최근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의 여주인공 김현선 역 출연을 확정짓고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독고 리와인드'는 출연진부터 제작진까지 캐스팅 라인업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미나는 지난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예슬의 아역 배우로 출연해 대한민국 톱스타로 성장하는 사진진의 어린 시절 역으로 출연해 '리틀 한예슬'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첫 연기 도전이었지만 학창 시절 행복하고 가슴 따뜻했던 추억을 소환하는 등장인물로 작품 분위기를 살려 인물이 지닌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tvN ‘드라마 스테이지-직립 보행의 역사’에서는 여주인공 강미나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돌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신이 원할 때 투명 인간으로 변하는 깜찍한 초능력을 가진 강미나가 첫사랑 사수하기에 나선다는 판타지한 주제를 여고생의 풋풋한 시선으로 아기자기하게 담아내 핑크빛 감성을 안겼다.

연기돌로서 성장을 거듭 중인 강미나는 프로젝트 걸그룹 I.O.I에 이어 메인그룹 구구단까지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미나가 소속된 그룹 구구단은 지난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Cait Sith’를 발표해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현재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