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미 (사진 = 인스타그램)
류세미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안양 KGC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하며 KBL(한국 프로 농구) 플레이 오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뜨거워진 플레이 오프 경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안양 KGC 치어리더들은 바빠진 스켸줄 속에서도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팬들과 선수들을 위해 목청을 높인다.

치어리더들에게 3월은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한국 프로 야구(KBO)의 시범경기 일정과 KBL의 플레이오프 기간이 겹치기 때문에 두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는 치어리더들은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안양 KGC 치어리더 군단에서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류세미 역시 야구와 농구로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키 177cm로 모델과를 나온 류세미는 2013년 KBL 서울 SK 나이츠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올해로 6년째 활약하고 있는 대세 치어리더 중 한 명이다. 최근 치어리더 동료 김맑음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며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뿐 아니라 배구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류세미는 1년 내내 빠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휴식기 없이 빽빽하게 돌아가는 일정 속에 지칠만도 하지만 류세미는 이 바쁨을 즐기고 있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연을 펼치는 것이 너무 즐겁다. 처음에는 미숙해서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지금은 연습한 것을 보여드리고 팀원들과 즐기며 공연하고 안무하는 것이 가장 재밌다. 치어리딩의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프로농구 안양 KGC를 오가며 시원시원한 치어리딩을 펼치고 있는 류세미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류세미 (사진 = 인스타그램)

류세미 (사진 =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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