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전설의 레이싱 모델' 이은혜가 가수 노지훈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이은혜는 최슬기, 임지우와 함께 로드 FC를 대표하는 '로드걸 3대장'에 손꼽힌다. 키 172cm 중 다리 길이만 100cm가 넘는다는 이은혜. 그녀는 데뷔 1년 만에 로드 FC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1년 모델로 데뷔해 어느덧 7년차 모델인 이은혜는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을 모두 소유한 그야말로 남성들의 이상형이다. 지난 해 6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에서 레이싱 모델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했다.
피팅 모델일을 하던 그녀는 지인의 소개를 통해 2011년 F1에 나가게됐다. 그 때 처음으로 느껴본 사람들의 함성 소리와 자동차 굉음에 매력을 느끼고 레이싱모델로 전향하게됐다고. 그녀가 케이지를 향한 것도 비슷한 이유였다.
이은혜는 로드 FC 무대가 처음이지만, 국내 격투기계에서는 꽤 유명한 라운드 걸 베테랑이다. 대전 게임인 '철권' 리그에서 라운드 걸로 활약했고 종합격투기 대회 TFC의 케이지를 3년 동안 누볐다.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TFC 넘버 시리즈 1회부터 10회까지 개근했다.
노지훈과의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꽃길을 걷게 된 이은혜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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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