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 (사진 = 엠스플뉴스)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 = 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치어리더계 설현', '신흥 삼대장' 안지현을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가 있지만 처음 본 순간 떠오른 느낌은 '털털하다'였습니다.

7월 3일. 넥센 히어로즈 셀카봉 인터뷰를 위해 안지현을 만났습니다. 올 시즌 넥센 히어로즈 응원단의 새로운 유니폼인 핑크색 테니스 스커트를 입은 안지현은 해맑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 = 인스타그램)
치어리더 안지현 (사진 = 인스타그램)


이름 : 안지현

나이 : 1997년 10월 3일

특이사항 : 밝음, 털털함, 매우 쾌할, 내숭 제로

실제로 만나본 안지현은 겉모습에서 풍기는 '새침함', '도도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에 집중하던 안지현은 앞서 인터뷰를 진행한 김한나 팀장의 인터뷰를 보며 '방청객 리액션'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안지현 (사진 = 엠스플뉴스)
안지현 (사진 = 엠스플뉴스)

세상 걱정과 고민 거리를 모두 날려버리는 환한 웃음이 예뻤던 안지현은 "요즘 고민 거리가 있다면?" 이라고 묻자 "고민은 최대한 하지 않고 밝게 사려고 노력한다"고 답했습니다. 관중들에게 항상 밝은 에너지를 주는 안지현의 비결이 바로 '이것'아닐까요?

빛나는 외모 보다도 밝은 성격과 쾌할한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던 안지현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시죠.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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