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나 로들게스와 호날두의 쌍둥이 자녀 (사진 = 인스타그램)
조지나 로들게스와 호날두의 쌍둥이 자녀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멀티골을 기록한 호날두에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조지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벤투스의 홈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쌍둥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쌍둥이와 함께 호날두의 경기를 관람한 조지나는 "전 세계 최고가 된 것을 축하해요 아빠. 우린 모두 아빠를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통해 호날두를 응원했다.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게시글 (사진 = 인스타그램)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게시글 (사진 =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16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A 경기에서 US사수올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는 이적 후 처음으로 기록한 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적 후 세 번의 경기 동안 골을 터뜨리지 못한 호날두는 이날 화려하게 멀티골을 터뜨리며 홈관중들을 열광케했다.

호날두 역시 경기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첫 멀티골을 기록해 매우 행복하다.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호날두의 여자친구인 조지나는 지난 2017년 11월 13일 그의 넷째 아이 알라나 마티나를 출산한 뒤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이후 호날두에게 받은 약혼 반지를 직접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7월 17일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함께 이탈리아를 향한 두 사람은 단란한 가정을 꾸린 뒤 행복한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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