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 '해외파 오늘은'은 해외파 코리안리거들의 소식·외신 보도를 카드뉴스로 전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지동원이 다행히 큰 부상을 피했다. 구단 정밀 검사 결과 왼 무릎 내측 인대 부상으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복귀에는 몇 주가 걸릴 전망이다. 어이없는 부상에 독일 언론도 한 마디 거들고 나섰다. 독일 매체 '원풋볼'은 지동원의 부상을 지난 시즌 니콜라이 뮐러와 비교하며 "어리석은 부상"이라고 평했다. 뮐러 역시 골 세리머니를 하는 도중 착지를 잘못하는 바람에 십자 인대 파열이라는 커다란 부상을 입었다. 함부르크의 뮐러는 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지만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도 역전패했다. 매체는 이 점을 꼬집어 지동원을 더 슬프게 만들었다.

# 독일 매체 "지동원, 어리석은 부상"

# 인터 밀란전 명단 포함 손흥민, 선발 나설까

# 황희찬 향한 유망주의 기대 "실력 봤지?"

글/그래픽 : 도상현 기자 shdo@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