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여고생 치어리더 하지원이 농구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원은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장의 사진과 함께 “분위기 있는 척하는 치코리타 #실패”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 ‘치코리타’와 같이 사과 머리를 한 채 눈을 감고 응원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검은 긴 생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하지원은 그윽한 표정과 완벽한 시선 처리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완전 분위기 깡패”, “너무 분위기 있으면서도 귀엽다”, “아 진짜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9월 22일 KBO LG트윈스의 치어리더로 화려하게 데뷔한 하지원은 18살 여고생답게 풋풋하고 상큼한 미모로 단숨에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응원팀 LG 트윈스가 가을 야구에 진출하지 못해 짧았던 야구 시즌을 마감해야했던 하지원은 겨울 시즌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DB프로미와 함께 농구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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