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됐다.

26일 매체 'YTN'은 구하라가 이날 새벽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서울 청담동에 있는 구하라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구조 당시 그의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현재 구하라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하라는 앞서 지난해 9월 남자친구와 폭행 시비 끝에 법적 다툼을 벌였다. 긴 법적 공방 끝에 구하라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악성 댓글로 심경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곧바로 삭제해 누리꾼들의 걱정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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