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사진=엠스플뉴스 DB)
설리 (사진=엠스플뉴스 DB)

[엠스플뉴스] 그룹 에프엑스(f(x)) 출신 탤런트 설리(25, 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는 함께 일하는 매니저다. 그는 이날 오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설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3일 마지막 통화 이후 연락이 닿지 않아 자택을 방문했다 설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유서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사실을 확인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아역 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설리는 2009년 f(x)로 데뷔, 가수 활동을 이어오다 2015년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독자 활동해왔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