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과 황하나 (사진 = 인스타그램)
박유천과 황하나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JYJ 박유천과 그의 연인 황하나가 결별설에 휘말린 가운데 두 사람이 엇갈린 입장을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오후 매체 '스포츠월드'는 박유천-황하나 커플을 잘 아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다른 부분은 사생활이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황하나는 박유천과 다른 입장을 전했다. 이날 황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사는 다 거짓말'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황하나와 박유천의 결별설을 접한 한 팬은 황하나의 SNS에 "힘내시고 행복하게 사시길"이라는 위로의 글을 남겼다. 이에 황하나는 "기사보지 마세요. 다 거짓말이라. 언니 항상 행복하세요"라고 답글을 달았다.

앞서 황하나는 결별설이 보도되기 전 14일 지인들과 커플 모임을 가졌다고 게시글을 작성한 바 있어 두 사람의 결별설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박유천은 지난 3월 도쿄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연애를 하고 있지않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같은 해 9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당시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을 두 차례 결혼을 미루며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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