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진세연 (사진=인스타그램)
윤시윤 진세연 (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드라마 종영 인터뷰가 진행되는 시점에 열애설이 터졌다. 그래서일까. 양측 소속사의 입장 발표도 LTE급으로 이뤄졌다. 윤시윤 진세연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오후 윤시윤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진세연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는 각각 열애설 관련 입장을 밝혔다. "친해서 생긴 해프닝이다. 사적으로 밥 한 번 먹은 적 없다"며 열애설을 단칼에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유는 극중 환상의 호흡 때문이다. TV조선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를 통해 이휘, 성자현 역으로 각각 열연을 펼쳤다. 이에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는데, 의도치 않게 열애설로 번진 것이다.

특히나 이날 진세연의 드라마 종영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열애설이 터지면서 관심이 집중됐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하지만 양측이 열애를 부인하면서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2일 시즌3'을 비롯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 '마녀보감', '최고의 한방', '대군' 등에 출연했다.

진세연은 2009년 SBS '괜찮아 아빠딸'로 데뷔해 '각시탈', '감격시대', '옥중화', '대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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