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사진=SM 제공)
NCT 127 (사진=SM 제공)

[엠스플뉴스] 그룹 NCT 127 입국 현장에서 경호원이 사진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다.

16일 오후 인천공항에서는 그룹 NCT 127이 입국하는 도중 경호를 맡은 경호업체 직원이 사진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날 NCT 127은 러시아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귀국했다.

사고는 당초 B게이트로 입국 예정이었던 NCT 127이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을 피해 C게이트로 이동하면서 벌어졌다.

C게이트로 이동한 NCT 127를 쫓아 취재진들이 몰리자 경호업체 직원이 한 언론 매체 사진기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NCT 127 입국 현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NCT 127 입국 현장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현장 증언에 따르면 경호원이 사전 경고나 제지 없이 취재 중인 기자에게 욕설을 동반한 폭행을 가했다.

사건 직후 해당 경호원은 욕설과 폭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기자 측에서 제시한 영상을 보고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한 후 수습 중이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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