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진=인스타그램)
구하라 (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인 가운데,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14일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구하라가 경찰 출석 요구를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하라는 개인 스케줄, 병원 방문 등을 이유로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하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남자친구 A씨 역시 경찰에 조사를 미루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3일 새벽 12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A씨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A씨는 이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폭행했다고 진술한 반면 구하라는 A씨가 먼저 배를 발로 차는 등 쌍방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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