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사진 = SNS)
강지영 (사진 = SNS)

[엠스플뉴스] 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24)이 SNS에 팝콘 사진을 올려 "구하라는 저격했다"는 일부 추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매체 '뉴스1'과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팝콘 게시글은 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다.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오히려 황당하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팝콘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논란이 된 팝콘 사진 (사진 = 인스타그램)

이어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강지영과 연락해 따로 만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현재 카라 멤버들과의 관계에 대해 "아직도 잘 지낸다. 우리는 불화설도 없지 않았나? 그룹 채팅방도 있다"고 말할 정도.

강지영은 해당 인터뷰에서 스케줄상 일본을 자주 왔다갔다 하는 구하라와 잦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논현동 빌라에서 전 남자친구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하라가 쌍방 폭행을 주장한 것과 달리 A씨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이 벌어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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