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잠시 후, 포토라인에 서게 될 그는..
'남자친구 폭행혐의'로 경찰에 출두하는 '가수 겸 배우' 구하라였다.
그런데_
구하라의 왼쪽 얼굴과 목 양쪽..
오른쪽 팔과 더불어..
그리고 또?
왼쪽 팔등에는..
눈에 선명한..
온통 '멍투성이'였다는 것이다. 진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는 순간이었다. "과연 진실은 뭘까?"
하지만 구하라는_
'극히' 수수한 복장 차림의 구하라는..
'두 가지'를 포기하지 않았는데, 그 하나는..
화장기 1도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였다는 것이다. 실제 구하라는 '완전 생얼' 그자체였다.
그리고 또 하나는?
구하라의 '신발'이었는데..
소위 '명품 운동화'..
가격이 꽤 비싼 고가의 운동화였다는 점이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대체적으로 최소 '1백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하라는_
"누가 먼저 때린 것인가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누가 먼저 때리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이것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추후에 밝혀질 내용인 것 같고요. 저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였다. 경찰에서 5시간반 정도 조사를 받은 구하라는 별다른 말 없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남녀의 '진실공방', 과연 그 진실은 뭘까.
강명호 기자 kangmh@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