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과 전준주 (사진 = 인스타그램)
낸시랭과 전준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전준주가 검찰에 넘겨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낸시랭이 심경을 전했다.

4일 매체 'eNEWS24'와 인터뷰를 진행한 낸시랭은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 괜찮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저도 잘 사는 모습을 정말 보여드리고 싶은데...걱정만 끼쳐 드려서 너무 너무 죄송하다"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매체 '헤럴드경제'는 단독 보도를 통해 용산경찰어에서 전준주(왕진진)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음을 밝혔다.

서울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전준주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둔기 형태의 물건으로 문을 부수는 등의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당시 낸시랭에 대한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낸시랭은 사건 직후 변호사를 선임하고 전준주에 대한 처벌 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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