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 해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현아는 지난 16일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하루 전인 15일 현아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보도했다.

현아는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오랜만에 라이브를 켰다. 여러분들 아잉(현아 팬클럽)분들 제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이어 "저처럼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라"라며 "저는 오늘 옷을 레이어드로 3겹 입었다"라고 말했다.

또 현아는 "저는 지금 밥을 먹으러 나왔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만나 함께 밥을 먹을 예정이다"라며 "여러분들도 꼭 식사 챙겨서 드시라. 가끔 인스타 라이브로 소식을 전하겠다"라며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현아는 8월초 펜타곤 멤버 이던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전부터 이어져왔던 열애 의혹에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일축했지만 현아는 열애설 보도 다음날 이던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소속사는 한 달 후 현아, 이던을 퇴출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내 퇴출 결정을 번복했다. 결국 현아는 지난 1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했다. 이던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