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자 팬들과 잠시 이별한다.

26일 성열은 훈련소에 입소해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성열의 뜻에 따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비공개 입소 방침을 결정했다.

현장에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배웅을 나가 성열의 곁을 지켜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성열은 인피니트 멤버 리더 성규에 이어 두 번재로 입대하게 됐다.

앞서 성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머리카락을 짧게 깎은 모습과 함께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성열은 "팬들과 함께 만든 이 행복했던 추억들 가슴 속에 깊이 새기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머리도 짧아지고 어색해진 내 모습이 적은 안 된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열은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한 그는 오는 5월 영화 '0.0MHz'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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