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오늘(15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샤이니 민호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 14일 민호는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곧 입대를 앞둔 민호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민호는 짧은 머리를 하고도 여전히 잘생긴 미모를 과시해 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민호는 손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이목을 끌었다.

민호는 "이렇게 제 마음을 글로 쓰는 게 오랜만이다. 저는 15일 입대한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을 여러분과 잠시 떨어져서 있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08년 5월 25일에 데뷔한 이래로 정말 많은 일을 샤이니월드와 함께해서 행복하고 기뻣다. 절대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팬들의 응원을 가슴에 잘 새기고 열심히 군 생활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1월 해병대를 지원해 최종 합격한 민호는 오늘(15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소한다. 그의 전역 시기는 오는 2020년 11월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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