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배우 정우성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23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글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만큼 그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메시지 역시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 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의 주제다.
한편,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9년 5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는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몰릴 예정이다.
전 현직 국회의장들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그리고 정의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도 참석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참석해 직접 그린 초상화를 권양숙 여사 등 유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