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가수 구하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 후 삭제해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흰 배경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그가 말안 "안녕"이 작별 인사인지, 만남을 기대하는 인사인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걱정이 시작됐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20일에도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었다. 당시 구하라는 영화 속 한 장면을 캡처해 올리며 "행복한 척 괜찮은 척 이제 그만 하고싶다.. 걱정도 끼치기싫다. 나 걱정하지 마.. 그냥 나는..그래"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힘들어 보이는 구하라가 5일 만에 "안녕"이라고 글을 쓰자, 팬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 그러나 구하라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같은날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또다시 의미심장한 글귀가 담긴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고 적혀있다. 계속되는 구하라의 글은 걱정을 낳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전 연인관계였던 최종범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최종범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미용실을 오픈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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