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뉴스] ‘풀 뜯어먹는 소리3’ 개그맨 박명수가 가수 서인영을 초대한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서인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에서는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새로운 게스트로 서인영이 출연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내가 직접 초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인영이 새롭게 한 번 시작해보려고 한다. 과거 청산하고 쉴 만큼 쉬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자의든 타의든 의도치 않게 그런 일이 었었는데 열심히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서인영 역시 방송이 나간 직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전했다.

출연진들과 촬영한 사진을 여러장 게재한 서인영은 "오랜만에 제대로 힐링예능 하고 왔어요. '풀뜯소' 서인영의 예능인생 나래가 소주먹자고 했는데 못 먹고 온 게 아쉽다. 세찬아 나 좀 살살 다뤄주세요 잘할게. 우리 자랑스러운 꼬마 청년 농부님들 자랑스러워요! 최고!"라는 글을 적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 2017년 촬영 도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그는 약 1년간 자숙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