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회 (사진 = 인스타그램)
구준회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그룹 아이콘 멤버 구준회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언팔로우 하며 빠르게 '손절'했다.

최근 구준회는 개인 SNS 인스타그램 팔로잉 명단에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제외시켰다.

구준회가 팔로잉하는 인물은 지인들과 아이콘 멤버들, 양현석 전대표를 포함애 16명이었지만, 현재 양현석 전 대표가 빠지며 15명으로 줄었다.

화제로 떠오른 구준회의 팔로잉 목록에는 마약 논란으로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이름은 남아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반면, 아이콘의 멤버인 김진환, 바비, 송윤형, 정찬우는 여전히 양현석 전 대표를 팔로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해 5월 20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구준회는 "양현석 전 대표와 서로 팔로우 관계"라고 밝히며 크게 기뻐했던 바 있다. 그랬던 그가 갑작스럽게 양현석 전 대표를 '언팔'한 상황에 많은 팬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한편, 아이콘의 전 멤버인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 피의자인 A씨에게 카카오톡으로 마약 'LSD' 구입에 대해 문의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과 함께 아이콘을 탈퇴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현재 그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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