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 (사진 = 인스타그램)
케이트 업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임신 소식을 알린 케이트 업튼이 여전한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업튼은 지난 21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개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수영복 브랜드의 패션쇼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업튼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하고 있다. 검정색상의 끈나시 원피스를 입은 업튼은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드레스로 명품 몸매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MLB 투수 저스틴 벌렌터(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결혼한 업튼은 지난 15일 임신 사실을 알렸다.

업튼은 2017-18 MLB 시즌이 끝난 뒤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비해 지난해 여름부터 결혼식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월드 시리즈 우승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된 저스틴 벌렌더의 아내가 됐다.

업튼은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된 벌렌더에 "나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는 사람, 나를 평가하지 않고 나 자체로 봐줄 수 있는 남자"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014년 벌렌더의 할아버지에 의해 의도치 않은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수 차례 헤어짐과 재결합을 반복한 끝에 2017년 초 결혼을 약속했다. 벌렌더는 업튼에 올 시즌이 끝난 뒤 결혼하자며 청혼했고 이에 업튼은 올해 내내 천천히 결혼을 준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전 구입한 베버리 힐스의 62억짜리 신혼집에서 함께 지내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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