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현장] 체리블렛, AOA 뛰어 넘을 비주얼 그룹의 탄생

[엠스플뉴스] FNC 엔터테인먼트가 새 여성 그룹을 선보였다. 그룹명은 체리블렛(Cherry Bullet). 상큼 발랄하면서도 매력적인 비주얼과 노래,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겠다며 당차게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첫 번째 싱글 앨범 '레츠 플레이 체리블렛(Let's Play Cherry Bullet)'으로 활동을 시작한 체리블렛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서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오른 해윤을 비롯해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 등 총 10명으로 이뤄졌다.

타이틀곡은 '큐앤에이(Q&A)'다. 산뜻한 업비트 사운드의 밝고 에너제틱한 곡으로 앞으로 어떤 질문을 받을 지 궁금해하는 모습을 중독성 있게 풀어낸다. 특히 "앞으로 잘 부탁할게"라는 가사는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체리블렛의 당찬 인사가 담겨 있어 재미를 더한다.

AOA 이후 FNC 엔터테인먼트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 체리블렛은 "AOA 선배님들이 바쁜 스케줄임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항상 지켜봐왔다. 존경스러웠고 본받고 싶었다.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다"고 했다.

데뷔한 체리블렛의 가장 큰 목표는 무엇일까. 멤버들은 입을 모아 신인상이라고 했다. 멤버들은 "신인상을 받는 것이 목표다. 더불어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고 싶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지 않겠나"고 말하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