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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24세 가수와 12세 모델의 띠동갑 열애로 SNS를 뒤흔들었던 커플이 5년이 지난 현재 변함없는 사랑으로 근황을 전했다.
동남아지역의 사건-사고를 다루는 매체 '바이럴 포 리얼'은 2월 9일(이하 한국 시간) 중국의 팝가수 장무이와 아역배우 출신 모델 아키바 미키가 5년이 지난 현재까지 변함없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2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당시 1988년생(24세)이었던 중국의 아이돌 가수 장무이와 2000년생(12세) 캐나다 출신 교포 어린이 모델 아키바 미키가 사회적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사랑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12살과 24살로 띠동갑이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아키바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이었다. 장무이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키바가 8살이던 때 처음으로 만났다. 그는 아키바의 중국어 선생님으로 고용됐는데 이때 아키바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는 것.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아키바가 12세가 되던 해 장무이는 자신의 SNS인 웨이보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네가 나와 결혼할 수 있는 그날까지 너를 기다릴거야. 그 날이 오기전까지 매해 네 생일을 함께 보낼 것" 이라고 고백했다.
많은 네티즌들이 두 사람의 나이 차와 부적절한 연인 관계에 우려를 표했지만 두 사람은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갔고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