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드 X, 디코드 i' 2채널 블랙박스 (사진=아이머큐리)
'디코드 X, 디코드 I' 2채널 블랙박스 (사진=아이머큐리)

[엠스플뉴스]

내비게이션 제조사 아이머큐리는 10주년을 기념해 '디코드 X와 디코드 I' 2채널 블랙박스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디코드 X'는 전방 풀 HD(1920*1080), 후방 HD(1280*720), '디코드 I'는 전ᆞ후방 모두 풀 HD(1920*1080) 해상도를 적용했으며, 고성능 이미지 센서와 F2.0의 밝기를 자랑하는 풀 글라스 렌즈를 사용해 탁월한 화질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사용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도 적용했다. 운전 중 졸음운전이나 부주의로 인해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음으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차선 이탈 감지 시스템(LDWS)' 기능은 물론, 정차 중 앞차의 출발 상황을 알려주는 '전방 차량 출발 알람(FVSA)'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GPS 별도 옵션 장착 시)

'디코드 X'는 480*320 해상도가 적용된 3.5인치 LCD를 탑재하고 있으며 '디코드 I'는 800*480 해상도가 적용된 IPS LCD가 탑재돼 있어 사고 영상을 즉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간편한 조작으로 블랙박스 옵션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디코드 시리즈 모두 나이트 비전 기능을 적용해 야간 주차 시 더 밝은 화면으로 영상 저장이 가능한다.

이 외에도 ▲어드밴스드 포맷 프리 ▲AFR(자동 파일 복구) 시스템 ▲배터리 방전 방지 전원 차단 기능 ▲고온 시 장치 자동 보호 기능 ▲음성 안내 기능 지원 ▲PIP 기능 지원으로 LCD 화면에서 전ᆞ후방 영상 재생 가능 ▲전원 차단 기능 ▲최적화된 RF 설계 기술을 통한 무선 간섭 최소화 ▲10개의 시큐리티 LED 적용 ▲LINUX OS 탑재 고속 부팅 ▲타임랩스, 모션감지 중 선택 가능 ▲MLC 타입 고품질 정품 메모리 탑재 ▲외장 GPS 포트 지원 등 안전성 및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제품의 안전성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

'디코드 X와 디코드 I'는 출시 전 정전기, 상전 연결 시험, 실차 온습도 시험, 다양한 주행 조건 및 급가속, 급감속 환경 등 총 148가지 항목의 품질 테스트를 거쳤으며 실제 50대 차량에 샘플을 장착, 총 180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고품질의 블랙박스를 완성했다.

아이머큐리 '디코드 X와 디코드 I'는 각 26만원, 32만원에 판매된다.

한편 2007년 국내 시장에서 매립형 내비게이션 MD-3000J 모델을 선보인 머큐리는 2008년 아이머큐리로 사명을 바꾼 후 셋톱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OLED 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 양방향 스마트카 미러링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77@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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