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내린 몸매 아넬라 사그라 (사진 = 사그라 인스타그램)
신이내린 몸매 아넬라 사그라 (사진 = 사그라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운동하는 여자는 아름답다' 라는 말의 정석. 아넬라 사그라의 SNS가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아넬라 사그라는 콜롬비아 출신의 94년생 모델로, 세계 피트니스 모델 1위에 랭크돼있다. 특히 아넬라는 완벽한 애플힙과 초콜렛 복근으로 많은 남성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

174cm의 늘씬한 키와 조각같으 몸매의 사그라는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했지만 모델 일이나 패션에는 관심이 없었다고한다. 피트니스 모델이 되고 싶다고 결심한지 2년 만에 그녀는 SNS 대세 피트니스 스타가됐다.

아넬라는 예쁜 외모에 환상적인 몸매와 더불어 운동 중 찍은 영상을 SNS에 올려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녀는 운동하는 사진과 영상을 하루에도 몇 장씩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다. '좋아요'수는 10만에서 20만에 육박한다.

그녀는 지난 2015년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하루에 셀카를 얼마나 찍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약 200장 정도 찍는다"고 답했다. 그녀 역시 수백장의 사진들 중에서 SNS에 올릴 사진을 엄선한다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에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팔로워수는 급증했고 현재 무려 790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과한 노출 사진으로 많은 팬들이 악성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사그라 "나는 이 신체를 만들고 유지하지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날 비난할 수 없다" 며 당당히 답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의 운동 영상과 사진을 보고 운동을 할 동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목표를 전하기도했다.

건강한 신체와 당당한 태도가 인상적인 모델, 아넬라 사그라 (사진 = 사그라 인스타그램)
건강한 신체와 당당한 태도가 인상적인 모델, 아넬라 사그라 (사진 = 사그라 인스타그램)

이상빈 기자 sangbin03@mbcplus.com

[S-girl] - S-girl은 스포츠와 관련된 여성의 이야기와 사진을 토대로 꾸며지는 코너 입니다.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