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벨리스(사진=벨리스 인스타그램)
캐서린 벨리스(사진=벨리스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어느덧 봄이 무르익고 있다. 실외 스포츠 역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개막을 시작한 테니스는 그 중 봄에서 일찍 깨어났다. 올해 여자 테니스 메이저 첫 대회인 호주오픈을 시작으로 테니스는 본격적인 시즌을 펼치고 있다.
3월 19일에 막을 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펼쳐진 'BNP 파리바스 오픈' 역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모두 출동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러시아 엘레나 베스니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이 대회에는 시즌 개막과 함께 열린 메이저 대회인 만큼 많은 신인 선수들 역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중 1999년생, 올해 나이 18세의 어린 나이로 전 세계 테니스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미국의 캐서린 벨리스. 벨리스는 18세의 어린 나이로 메이저 대회에 참가할 만큼 나이답지 않은 당돌한 플레이와 실력으로 테니스계의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선수다.
캐서린 벨리스의 세계랭킹은 무려 55위. 더욱 놀라운 점은 100위권 이내 세계랭킹 선수들 중 벨리스보다 어린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최근 성적 역시 뛰어나다. 벨리스는 지난 2016년 17세의 어린 나이로 'WTA 투어 '125K 시리즈 하와이 오픈'에서 당시 세계랭킹 23위 중국의 장 슈아이를 꺾고 생애 첫 타이틀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올해 73위로 시즌을 시작한 벨리스는 최근 BNP 파리바스 오픈에서도 8강에 오르며 순위를 55위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벨리스는 향후 몇 년 내로 테니스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할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력은 물론 벨리스의 아름다운 외모 역시 전 세계 많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이만큼이나 상큼한 외모로 많은 테니스 팬들의 벨리스에 대한 관심은 이미 절정에 달하고 있다.
단 18세의 어린 나이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테니스 선수로 성장한 벨리스. 그녀의 매력을 S-girl을 통해 알아보자.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는 벨리스(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세계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는 벨리스(사진=gettyimages/ 이매진스)

18살다운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는 벨리스(사진=벨리스 인스타그램)
18살다운 풋풋한 매력을 보여주는 벨리스(사진=벨리스 인스타그램)

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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