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검객 김지연(사진=인스타그램)
미녀 검객 김지연(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미녀 검객' 김지연(30, 익산시청)이 세계 정상 재기의 돛을 올렸다.
김지연은 5월 2일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2회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안산시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지연의 재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기적같은 금메달의 주인공이었다. 당시 김지연은 '금메달 1순위' 강력한 우승 후보, 마리엘 자구니스(미국)를 15-13으로 꺾고 기적 같은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가 된 바 있다.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여자 펜싱 1인자였다.
그러나 골반 부상이라는 아픔이 찾아오며 잠시동안의 슬럼프를 가졌다. 골반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 김지연은 아시안 게임 이후 국제대회 메달을 따는 데 무려 1년 9개월이 걸리기도 했다(2016년 2월,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월드컵 동메달).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역시 부상 여파로 인해 개인전 16강 탈락 등 조금의 슬럼프를 지닌 김지연은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오를 준비를 끝마쳤다.
2016년 11월 프랑스 오를레앙 월드컵 은메달을 시작으로 12월 멕시코 그랑프리 동메달, 2017년 1월 뉴욕 월드컵 은메달, 2월 아테네 월드컵 동메달 까지 2016/17 시즌 모든 세계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는 등 김지연은 완연한 부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세계 정상급 실력과 함께, 김지연의 긍정적인 성격은 그녀의 미모 또한 밝게 빛나게 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 당시 아름다운 미모로 '미녀 검객'의 타이틀을 얻게 된 김지연은 여전히 금메달같이 환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다시 한번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세계적인 미녀 검객 김지연. 그녀의 매력을 S-girl과 함께 알아보자.

기적같은 금메달의 주인공, 김지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기적같은 금메달의 주인공, 김지연(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여전한 금빛 미모를 자랑하는 미녀검객 김지연(사진=인스타그램)
여전한 금빛 미모를 자랑하는 미녀검객 김지연(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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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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