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리듬 체조 요정, 하타케야마 아이리(사진=인스타그램)
일본의 리듬 체조 요정, 하타케야마 아이리(사진=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일본의 '리듬 체조 요정' 하타케야마 아이리(23, 일본)가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다.
아이리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당시 그녀의 나이는 고작 21살이었기에 그 아쉬움은 더욱 컸다. 그러나 아이리는 누구보다 바쁜 은퇴 후 생활로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살고 있다.
아이리는 최근 많은 TV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리듬 체조라는 종목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이리의 체조에 대한 애정 역시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아이리는 6살 때부터 리듬 체조를 시작했다. 일찍이 체조 종목에 관심을 나타낸 아이리는 재능 또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9년, 아이리는 15살의 나이에 일본 주니어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며 본격적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리듬 체조 요정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이에 2010년 '에스토니아 리듬 체조 국제 대회' 단체전 3위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단체 결승 7위, '2016년 리우 올림픽' 단체전 결승 8위 등 은퇴 직전까지 세계무대 출전을 이어가며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나타냈다.
실력과 함께 요정다운 고운 아이리의 미모로 인해 일본에서의 인기 또한 남다르다. 170cm의 큰 신장에도 40kg 초반대의 가녀린 몸매를 유지한 아이리는 여느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모습으로 일본 매스컴을 통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아이리의 매력적인 외모로 인해 2015년 개최된 '제 47회 미스재팬'에서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은퇴 후임도 여전히 아이리는 일본 매스컴들의 핫한 모델이기도 하다. 그녀가 사진 모델로 노출된 잡지의 수만 20여 개가 넘을 정도.
전직 '리듬 체조 요정'에서부터 여전히 바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살고 있는 아이리의 근황과 매력을 S-girl과 함께 알아보자.

체조 요정으로 시작해,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이리(사진=아이리 SNS)
체조 요정으로 시작해,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이리(사진=아이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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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기자 dabinnet@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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