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제거 수술로 18인치 허리를 가지게된 여성 (사진 = 더 선)
갈비뼈 제거 수술로 18인치 허리를 가지게된 여성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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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18인치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4개를 제거한 독일 모델이 자신의 가느다란 허리를 과시했다.

영국 현지 언론 '더 선'은 9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날씬한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4개를 제거한 독일 모델 소피아 베가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모델 베가스 (사진 = 더 선)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모델 베가스 (사진 = 더 선)

갈비뼈 4개를 제거한 그녀의 허리 둘레는 18인치(46cm). 이에 몇몇 사람들은 그녀에게 '성형 중독이다', '과한 성형으로 일찍 죽을 것' 이라며 비난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베가스는 "내 인생이야. 내가 하고싶은 대로 할거야. 당신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게 내 인생이야"라며 자신의 '말벌'같은 몸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소피아 베가스 (사진 = 베가스 인스타그램)
소피아 베가스 (사진 = 베가스 인스타그램)

베가스의 롤모델은 아름다운 외모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프랑스의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그녀처럼 되고 싶었던 그녀는 바르도의 가느다란 허리를 따라하기 위해 갈비뼈 4개를 제거했다. 큰 가슴과 대비하는 가느다란 허리 덕분에 그녀의 별명은 '여왕벌'이다.

그녀가 받은 갈비뼈 제거 수술은 심각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행하는 양측 늑골절제술로,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느다란 허리를 과시한 베가스 (사진 = 베가스 인스타그램)
가느다란 허리를 과시한 베가스 (사진 = 베가스 인스타그램)

베가스는 자신의 팔로워들과 함께 성형 수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그녀는 올해 초 보톡스를 맞으며 SNS생중계를 진행해 논란을 빚기도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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