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딸과 뽀뽀하는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은 중국 배우 (사진 = 위어블로그)
15살 딸과 뽀뽀하는 사진을 올려 뭇매를 맞은 중국 배우 (사진 = 위어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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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중국의 유명 배우 리궈린(이국린)이 15세 딸의 입술에 뽀뽀하는 사진을 게시해 논란을 빚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사건 사고 소식을 전하는 매체 '위어블로그'는 9월 10일(이하 한국 시간) 리궈린의 SNS 웨이보에 업로드된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리궈린이 올린 사진 (사진 = 위어 블로그)
리궈린이 올린 사진 (사진 = 위어 블로그)

리궈린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듯 보였다. 사진 속 리궈린은 딸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논란이 된 사진은 그가 15살 딸아이의 입술에 뽀뽀를 하는 사진이었다.

리궈린이 해명을 위해 올린 사진 (사진 = 위어블로그)
리궈린이 해명을 위해 올린 사진 (사진 = 위어블로그)

이 사진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딸이 저렇게 컸는데 입술에 뽀뽀를 하는 것은 매우 역겨운 행동"이라며 리궈린과 그의 딸을 질책했다. 하지만 몇몇의 네티즌들은 "아빠와 딸이 뽀뽀하는 행동이 왜 더러운가"라며 반대 의견을 내기도했다.

네티즌들의 설전을 본 리궈린은 딸아이와의 뽀뽀는 매우 일상적인 습관이라며 오래 전부터 딸아이와 입술에 뽀뽀를 해왔음을 밝혔다. 그는 "해명해야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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