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숙소 수술을 고민 중인 벤틀리 (사진 = 벤틀리 인스타그램)
가슴 숙소 수술을 고민 중인 벤틀리 (사진 = 벤틀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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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가슴이 너무 큰' 플레이보이 모델의 가슴 축소 수술을 놓고 찬반 투표가 진행 중이다.

미국의 현지 언론 '뉴욕 포스트'는 9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플레이보이 모델의 가슴 축소 수술을 놓고 벌여진 설전에 대해 보도했다.

제나 벤틀리 (사진 = 벤틀리 인스타그램)

플레이보이 모델 제나 벤틀리는 가슴 수술없이 큰 가슴을 타고 났는데 신체에 비해 너무 큰 사이즈가 문제였다. 수술없이 36E의 큰 가슴 사이즈를 타고난 벤틀리. 물론 이 큰 가슴 덕분에 그녀는 큰 힘 들이지 않고 플레이보이 모델이될 수 있었다. 플레이보이의 플레이메이트 선정만 3차례 선정되며 플레이보이를 즐겨보는 팬들에겐 이미 유명한 스타다.

하지만 그녀에겐 말하지 못할 고통이 많았다. 아침에 조깅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마다 가슴에 통증이 엄청났다. 웨이트 운동을 할 때 마다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고통을 느꼈다. 비정상적으로 큰 가슴과는 달리 마른 몸 때문에 자주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도 한다. 가슴을 지탱해줄 수 있는 보정 속옷을 착용하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의학적으로도 지나치게 큰 가슴에 따른 문제는 심각하다. 신체에 비해 가슴이 너무 크면 숨 쉬는 것이 불편해지고 목과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가슴 밑 주름진 곳에 피부질환이 쉽게 생겨 일상 생활 속 여러가지 불편함과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벤틀리는 "팬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지만 나의 생활을 위해 가슴 축소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을 하더라도 여전히 큰 사이즈일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벤틀리는 수술 여부에 대한 마지막 결정을 내리기 전에 팬들과 함께 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팬들은 이미 그녀의 SNS를 찾아가 "제발 수술하지 말아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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