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 클라크와 메이웨더 (사진 = 더 선)
아비가일 클라크와 메이웨더 (사진 =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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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통신] 최근 7명의 여자친구를 동시에 만나고 있다고 밝힌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그 중 한 명의 여자친구와의 사이를 부정했다.

영국의 현지 언론 '더 선'은 9월 28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웨더 측근의 말을 인용해 "메이웨더는 아비가일 클라크와 교제한 적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사진 (사진 = 더 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던 사진 (사진 = 더 선)

아비가일 클라크는 가장 최근 메이웨더의 여자친구임이 밝혀진 피트니스 모델이다. 현지 매체는 아비가일과 메이웨더가 지난 여름 라스베가스에서 처음으로 만났으며 전 남자친구와의 결별에 아파하던 아비가일을 메이웨더가 보듬어주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비가일 역시 메이웨더와의 관계를 '연인'이라 말했다. 메이웨더의 젠틀함과 매너에 반해 만남을 가지게됐다고 직접 말하기도했다.

하지만 메이웨더측의 이야기는 달랐다. 메이웨더의 측근은 현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단 한번도 데이트하지 않았다. 누구나 메이웨더와 사진은 찍을 수 있다. 사진을 찍는다고 모두 사귀는 건 아니다"라며 단호히 입장을 밝혔다.

현지 매체의 추측에 따르면 아비가일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유명인사인 메이웨더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비가일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유명인사들과 친분이 많다. 이상하게 그들은 모두 나를 좋아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는 입술에 필러를 맞는 현장을 생방송으로 방송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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