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머슬 매니아 손소희 (사진 = 인스타그램)
미스코리아 출신 머슬 매니아 손소희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운동 지도자를 꿈꾸는 미스코리아 출신 머슬 매니아 손소희. 2015년 미스코리아 경남 '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9월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 처음으로 도전해 모델 부문 3위, 미즈 비키니 톨부문 5위의 결과를 얻었다.

여리면서도 강인한 몸매를 가진 손소희는 원래부터 날씬한 몸매는 아니었다. 키 178cm에 몸무게는 70kg이 넘었다. 큰 체격과 살 때문에 덩치가 굉장히 커보였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기 위해 미스코리아 출전을 결심했고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감량을 시작했다. 큰 키 때문에 굶으며 다이어트를 했더니 보기 싫게 살이 빠져 운동을 시작했지만 막상 시작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걸 왜 안했지' 싶을만큼 운동에 매력을 느꼈다.

하지만 머슬 매니아 출전을 결심한 것을 다른 이유였다. 미스코리아 대회가 끝난 뒤 요요가 와 다시 10kg이 찐 것이다. 수상이 목적이라기보단 동기부여가 목적이었지만 탄수화물과 지방을 덜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니 몸이 가벼워지는 게 느껴졌다.

손소희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분들의 경우 변비가 사라지고 피부 톤도 맑아진다. 운동을 통한 순환 역시 중요하다. 운동이 어렵더라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순활을 원활히할 수 있다"라며 여성들에게 운동이 효과적임을 전했다.

손소희는 중국 국제대회를 준비하면서 웨이트 1시간 30분, 유산소 운동 2시간을 철저히 지켰다. 이 외에도 스스로가 정한 '마의 구간'을 지키기 위해 매일 같이 눈바디를 했다. 손소희의 경우 자신의 마의 구간을 허리 사이즈 27로 잡았기 때문에 매일 거울을 보며 눈바디를 체크했다고. 조금이라도 오버되는 느낌이 들면 바로 땀을 흘리는 정직한 머슬퀸이라고 밝혔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성스러우면서도 탄탄한 몸매를 완성한 손소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운동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손소희 (사진 = 인스타그램)
운동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손소희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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