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 (사진 = 데일리메일)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 (사진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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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전세계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할 직업을 가진 남자.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의 전담 트레이너가 엔젤들의 몸매 유지 비법을 밝혔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빅토리아 시크릿의 트레이너 마이클 블라우너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아름다운 언더웨어와 함께 완벽한 몸매와 미모로 쇼를 장식하는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들. 블라우너는 모델들의 몸매 유지 비법에 대해 "사실 타고난 유전적인 부분이 크다"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렇지만 그는 모델들이 타고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을 덧붙이며 그녀들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트레이너가 밝힌 모델들의 운동법은 바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HIIT(High 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다. 이 운동법의 핵심은 '조금만 하고, 많이 얻기'이다. 강도의 높낮이를 조절해 구간별로 조합된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은 상대적으로 다른 일반적인 트레이닝보다 짧은 시간 안에 수행할 수 있다. 매일 바쁜 스켸쥴을 소화해야하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에겐 최적의 운동이다.

몇 차례 고강도 트레이닝 사이에 짧은 휴식을 추가로 넣는 프로그램으로 이때 휴식이란 자리에 앉거나 완전히 움직임을 멈추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면 100M 단거리를 전력 질주(고강고 트레이닝)로 뛰었다면 그 다음 100M를 천천히 걷는 것(휴식)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운동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장 먼저 기초체력수준을 적절하게 다지는 것이다. 일정 수준의 기초대사량이 갖춰져야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또한 심장의 기능와 심박수에 기반한 운동이기에 전문가와 함께 천천히 기반을 닦고 임할 것을 강조했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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