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아티스트 이리나 마이어 (사진 = 인스타그램)
코스프레 아티스트 이리나 마이어 (사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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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러시아를 대표하는 섹시 코스프레 스타 이리나 마이어가 놀라운 싱크로율로 SNS를 강타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1월 20일(이하 한국 시간) 유명 애니메이션 및 영화 속 주인공들을 모티브로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아티스트 이리나에 대해 보도했다.

이리나 마이어 (사진 = 인스타그램)
이리나 마이어 (사진 = 인스타그램)

그녀는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광팬으로 좋아하는 영화 속 주인공이 되기 위해 코스프레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블 영화 속 다양한 히어로들을 비롯해 DC 코믹스의 주인공들의 섹시 컨셉을 주로 시도했던 그녀는 최근 영화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 일본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의 여주인공까지 다양한 코스프레를 시도하고 있다.

이리나의 코스프레를 완성시키는 것은 바로 소품이다. 그녀는 캐릭터의 작고 세세한 소품까지 직접 제작하거나 구입함으로써 코스프레의 디테일을 완성한다. 이리나는 캐릭터의 소품을 챙기기 위해 영상을 몇 번이고 되돌려본다고 말했다.

SNS속 인기를 증명하듯 그녀는 최근 DC 코믹스에서 주최하는 코믹북 컨벤션에 초청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리나는 "11살 때 부터 코스프레를 시작했는데 취미 생활로 하던 이 일이 이제는 본업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마이어의 코스프레 사진들 (사진 = 인스타그램)
마이어의 코스프레 사진들 (사진 = 인스타그램)

그녀는 주로 히어로물이나 만화영화 또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나 비디오 게임 속에서도 그 주인공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이리나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의 취미 생활이 사람들에게 즐거운 구경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도전하는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엠스플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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