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모델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출산 후에도 더욱 완벽해진 몸매로 복귀해 대중을 놀라게한 모델 장윤주. 그녀는 모델계 최초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아줌마' 모델로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장윤주는 아이를 출산하고 모델로 복귀하기까지 두려움과 불안감이 앞섰다고 밝혔다. 자칫 그냥 아줌마 예능인이 돼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직 모델로서 엄마가 된 뒤 어떻게 커리어를 이어가야 하는지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불안한 미래 속에서 장윤주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의 루틴을 지키며 운동을 하는 것이다. 필라테스와 함께 걷기, 근력 운동, 체형 교정 등 4가지 프로그램을 하루에 하나씩 실행하는 자신만의 루틴을 지켜갔다. 오늘 걷기 운동을 했다면 다음날은 필라테스를 하는 식이다.

필라테스에 매진한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필라테스에 매진한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6년째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온 장윤주는 딸 '리사'를 출산한 뒤에도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다. 꾸준한 인내가 필요한 다른 운동에 비해 필라테스는 짧은 시간 동안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른 운동들과 달리 필라테스는 대부분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팔뚝, 복부, 등, 허벅지 등 군살이 찌기 쉬운 부위의 근육을 사용하다. 덕분에 놓치지 쉬운 군살이 빨리 빠진다.

장윤주는 출산 후 2주 만에 11kg을 감량했는데 여기엔 필라테스의 공이 크다. 군살 제거와 붓기 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와 함께 모유수유를 병행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본인만의 꿀팁을 공유하기도했다.

자신만의 루틴을 철저히 지켜온 장윤주는 "한 달을 하니 탄력이 붙고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라며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돌아가겠다는 마음으로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엄마와 모델이라는 두 가지 타이틀을 모두 지켜낸 모델 경력 20년차 장윤주의 모습을 사진으로 모아봤다.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장윤주 (사진 = 인스타그램)

엠스플뉴스 편집팀

저작권자 © 스포츠춘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 후원하기 후원하기